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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릉여행 1박2일 코스!!

by 리박사 2020.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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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시간 - 28일(금) 22:30 ~ 1일(일) 12:00

▶ 출발지 - 경기도 수원시

▶도착지 - 강릉시청

▶시간 - 약 2시간 30분

 

코 스

1일차 : 초당순두부 마을 → 월파정 → 주문진방사제(도깨비 촬영지) → 강릉중앙시장 → 숙소

2일차 : 늦게까지 자고 수원복귀

 

후 기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어서 바람쐬러 갔다. 이번 여행 휴식으로 생각하고 출발함

하루 일찍가서 늦게까지 자고, 다음날 일어나서 초당순두부 마을로 갔다.

강원도 친구가 있는데 본인도 '동화가든' 에서 못먹어봤다고 먹을려면 거기가서 먹으라고 추천해줬다.

뭥미.. 코로나 속에서도 사람줄이 어마어마 했다.. 그래서 인근 '초당할머니 순두부'로 갔다.

동화가든은 보니깐 짬뽕으로 해서 순두부를 주는거 같았다. 하지만 순두부가 비슷할거 같아서 두번째로 차가 많은 곳을 갔다.

 

 

 

 

순두부백반, 얼큰째순두부 각각 시켜봤다. 순두부는 하얗게 나와서 어린이들이나 부드러운거 좋아하시는 분은 괜찮을 듯하다. 얼큰순두부는 평소에 먹는 순두부 맛과 약간 다르다. 맛있다.

 

두번째로 도깨지 촬영지로 가봤다. 그냥 지도에 도깨비 촬영지 치면 나온다. 그리고 가는길에 월파정이 있다. 유리창 열고 바다를 끼고 드라이브를 하는데 좋았다. 약 10km 거리여서 드라이브 할겸 소화시킬겸 괜찮은 코스다. 방파제가 3군데가 있어, 줄을 서서 사진을 찍으면 된다. 날씨가 흐리면 더 사진이 잘 나오는거 같다.

방파제에서 시장까지도 거리가 괜찮다. 쉬엄쉬엄 오면 중앙시장인데 공용주차장이나 길거리에 주차를 하고 주차비는 대략 1시간에 천원정도 받는거 같다. 저렴하다.

공용주차장 들어가기전 생활의 달인 꽈배기가 나오길래 사먹었는데 실망했다. 진심 맛없다.

주차하고 시장안에 들어갔는데 한산했다. 사람이 별로 없고, 유명하다는 고로케를 먹어봤다. 앞에 2명정도 있어서 금방살수 있었다. 김치를 먹어봤는데... 왜 이게 줄을 서서 먹어야 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포장해가는 사람도 많던데.. 그냥 쏘쏘다..

시장이라 호떡이랑 간식거리들이 많이 팔아서 좋았다. 떡을 먹고 싶으면 잘사야한다. 떡을 샀는데.. 몇일 지난 떡을 주신거 같아서.. 좀 그랬다. 저녁에 요리할 것들을 사고 수산물로 갔다.

 

 

 

간식거리들을 좀 사고, 중앙시장 입구에 수산물 시장 들어가는 입구가 있어 지하로 내려가면 된다.

호갱행위를 하지 않고, 가격이 다 적혀있어서 좋았고, 앞에서 물어보면 대답해주는 시스템이였다. 괜찮았다. 이런곳오면 무조건 일단 와바 싸게 해줄게, 북적북적 했는데.. 여기는 조용하고 행위를 하지 않아서 좋았다. 코로나 때문에 그런거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저녁에 해먹을 낙지와 광어를 샀다. 여튼 싸게 샀다. 낙지는 마리당 만원, 광어는 2만원짜리를 샀는데 많이 주셨다.

 

 

아맞다. 이거는 중앙시장에 있는 '빵' 이라는 집이다. 간판이 빵이다.

안에 들어가면 심플하고 인테리어도 괜찮다. 간판 때문에 이끌려서 갔고, 생활의달인 꽈배기 맞은편에 있다.

바게트 빵이 간판인거 같아서 1개 사고 왔다. 그냥 포장으로 해서 숙소에서 먹었는데.. 진심 맛있다.

서울이나 맛집 빵집을 많이 갔는데 여기 바게트 빵은 부드럽고.. 진심 먹어보길 바란다.

다른 빵들은 시식했는데 쏘쏘였고, 흔한 맛이였다.  바게트는 인정

 

코로나 때문에 숙소에서 저녁을 해먹었다. 낙지볶음 (여친표), 광어, 만둣국 이렇게 해서 먹었다.

여자친구는 참 요리를 잘한다. 나는 복받았다.

 

 

이거는 강릉 막걸리 신사임당.

꼭사먹어라. 진심 맛있다.

재방문 : O

지역점수 : 7.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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