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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신용등급 관리하는 방법!! 2021년 최신

by 리박사 2020.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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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신용관리 왜 해야 할까?

미국의 100달러짜리 지폐에는 미국에서 이름난 독학자인 벤저민 프랭클린이 등장한다. 그가 한 말 중에서 줄 돈을 제 EO 주는 사람은 다른 사람 지갑의 주인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약속한 날짜에 돈을 갚는 사람이 훗날 금융 거래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는 의미인데, 금융 소비자라면 되새겨보아야 할 명언이다. 많은 사람들이 현재 대출 금리 및 이자는 백 원 단위까지 잘 알고 있지만, 본인의 신용점수가 몇 점인지, 신용도 상승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잘 알지 못한다.

 

자신의 평소 습관을 한순간에 고치기 힘든 것처럼, 신용관리 역시 한 번 미루면 다시 철저하게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므로 막 사회시작을 시작한 사회초년생이라면, 신용관리 계획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은 사회초년생이 신용관리 계획을 세워야 하는 이유, 그리고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신용점수 관리법을 살펴보도록 하자

 

경기가 어려워지고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신입사원으로 청년들이 입사하는 일이 바늘 구명보다 더 힘든 시절이다. 게다가 신종 바이러스인 코로나19로 인해 공장들이 휴업을 하고, 대기업들은 실적 부진으로 인해 구조조정까지 검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채용시장은 앞으로 더욱 힘겨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에 입사한 사회초년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개인 신용관리이다. 첫 직장에 입사하면 카드를 연체하거나 대출 이력이 없음에도 금융거래 이력 자체가 거의 없거나 부족해 신용점수가 낮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때 신용관리를 철저히 해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차이는 크다. 몇 년 후에 결혼을 하거나 집 장만, 사업자금, 학비 등 목돈이 필요할 때 은행에서 대출 받는 이자가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금융기관의 대출 이자를 백 원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신용점수를 ᄄᅠᆯ어뜨리지 않아야 한다.

 

그렇다면 사회초년생의 신용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신용관리가 복잡하고 까다롭다면 아마 꾸준히 실천하기가 버거울 것이다. 사실 신용관리는 그리 어렵지 않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다음 사항들을 하나씩 실천해 보자.

 

첫째, 자신의 신용점수를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조회해보자.

개인신용정보기업인 올크레딧 등의 사이트에서는 자신의 신용 상태가 어떤지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올크레딧에서는 개인의 신용도를 분석하여 관리해주는 신용종합관리서비스도 있으니 참고해 보자. 이 외에도 카카오뱅크, 토스 등에서도 신용도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올크레딧과 제휴를 맺어, 로그인만 해도 신용점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둘째,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함께 사용하자.

-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중 한 가지만 쓴다고 해서 신용도가 크게 내려가거나 올라가지는 않는다.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를 적당히 사용하되, 신용카드 대금은 반드시 연체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신용카드는 되도록 한도의 50% 이하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셋째, 연체가 여러 건 있다면 되도록 기간이 오래된 것부터 갚고, 소액이라도 밀리지 않도록 유의하자.

금융기관에서 연체가 한 번이라도 생기면, 연체금을 갚더라도 최장 5년까지 신용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소액 연체는 즉각적으로 신용점수가 내려가는 것은 아니다. 연체금액이 크고 기간이 길수록 신용점수가 내려갈 수 있으므로 유의하자.

 

 

*단기연체/장기연체 기준

30만 원 이상 30일 이상 연체일 경우 단기연체 등록

100만원 이상 3개월 이상 연체일 경우 장기연체 등록

2건 이상 연체시, 10만원 이상 5영업일 이상 연체일 경우 부정영향

 

넷째,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때는 자신의 상환 능력이 되는지를 심사숙소해야 한다.

-매달 들어오는 수입 중 대출금과 이자를 제외하고, 나머지 돈으로 생활이 가능한지를 계산해 보아야 한다. 또한 카드사 및 제3금융권(대부업체, 카드론 등) 대출, 현금 서비스 등은 신용점수 하락의 원인이 되므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다섯째, 핸드폰 통신비는 연체하지 않아야 한다.

매달 고정적인 지출은 자동이체를 걸어두는 것이 좋고, 부득이하게 연체되었다면 최대한 빨리 갚아야 한다. 통신비 역시 연체가 길면 길어질수록 신용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꾸준히 자신의 신용도를 조회하고, 카드대금을 비롯한 대출금, 통신비 등을 연체하지 않는다면 신용도 상승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사회초년생이라면 신용관리의 지속적인 실천 여부에 따라, 미래의 대출 이자가 확연히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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